"생각지도 못했던 상을 받게 돼 어리둥절 합니다.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정보화사회가 하루빨리 실현됐으면 합니다."제 40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국가의 정보통신산업 발전과 정보화 마인드 확산 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한 김영태 LG EDS시스템 사장은"국 가의 정보화가 국제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라며 이같이 수상소감을피력했다. 세계 각 국이 21세기에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인프라구축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습니다. 정보화를 위한 국가적인 투자가 성공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내기 위해선 정부.학계.기업 등은 물론 국민들과 혼연 일치가돼 범국 가적 사업으로 전개돼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김사장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등 민간단체장으로서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한 활동 뿐만 아니라 정보화에 대한 개인적 소신과 열정으로 정보문화센터 ICC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 국전산원 등 정보통신관련 기관 및 단체와 민간기업, 정부부처 등에 정보화 확산을 위한 기고 토론 강연발표를 통해 정보화의 선도자 역할을 해왔다.
특히 교육분야의 정보화에 관심을 기울여 서울 개포동 게원국민학교에 컴퓨터교육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서울대를 비롯한 5개 대학에 지리정보시스템 GIS 연구발전을 위한 기기 및 GIS SW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등 산.학협동에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지난 93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과 소프트웨어연구조합이사장 한국시스템통합연구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소프트웨어산 업 발전을 위한 정책입안과 제도개선,기술개발,연구사업 등을 통해 전체 SW산업체의 발전과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는데 노력해온 김사장은 "이제는 소프트웨어 발전을 통한 정보통신산업과 정보화의 균형있는 발전을 꾀해야될 때"라고 지적했다.
김사장은 미래에 대한 예측이 정확하고 일을 계획적으로 명확하게 추진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스타일이다. 또한 열렬한 독서광으로 정보산업분야는 물론 각 방면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 부인과 2남을 두고 있으며볼링을 취미로 하고 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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