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고유상표 개발에 적극 나서야

*-오늘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권리이며 가치물인 "상표"의 개발이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부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수출의 42.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생산품 의 43.6%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의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

특허청은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순수한 우리나라 말중에서 세계 각국의 언어.문화적 정서에 잘 부합하는 한 가지를 선택할 것을 제안해 눈길.

일례로 테니스 공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낫소(NASSAU)"는 순순한 경상도 사투리로 "더욱 좋다(the Better)"는 뜻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 스포츠 레저 휴양지로 알려진 남태평양 바하마 군안의 수도이름과 같다는 것.

특허청의 한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마당에 우리기업 스스로가 "상표는 세계화의 한 수단이다"는 인식을 가지고 새로운 시각에서 고유상표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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