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업협동조합 창립 28년만에 처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됐던 이사장 경선이 선거직전 이운용후보의 사퇴로 무산되자 그동안 조합운영의 민주화를 지적해온 일부 회원사들의 실망하는 모습과는 달리 몇몇 원로인사들과 조합 관계자들은 안도의 표정을 지어 대조.
특히 전자업계의 한 원로인사는 "만장일치로 이사장을 선출함으로써 회원사 간의 결속을 해치지 않게 됐다"고 이번 선거의 "방식"에 만족감을 표시、 그간 조합운영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새바람을 요구해온 중소 회원사들과 심한 시각차를 표출.
한 회원사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고 전이사장의 13년간에 걸친 장기집권을 마감하고 세대교체를 한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특히 이후 보의 용단으로 만장일치의 모양새를 갖춘 만큼 신임 김이사장의 향후 조합운영도 종전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겠느냐"며 조합의 새모습을 기대.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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