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바이러스백신프로그램 "V3"개발자 안철수박사와 한글과컴퓨터가 공동으로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컴퓨터사용자들은 "역시 한글과컴퓨터"라는 반응.
그동안 월 1백만원의 자비를 들여가면서 공개용 "V3"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를 해온 안철수박사가 연구비조달의 한계를 호소한 것은 지난 여름.
그러나 최근까지만 해도 안박사를 돕겠다는 기업은 단 한군데도 나타나지 않았는데 최근 한글과컴퓨터측이 설립 및 운영자금을 내놓겠다고 선뜻 제의한 것. 이에대해 관련업계와 컴퓨터사용자들은 "V3"가 당장 매출 이익을 가져다주지 는 못하겠지만 국산SW의 자존심을 주창해온 한글과컴퓨터의 기업이미지에 엄청난 제고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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