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정부가 발표한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업체중 자판기 사업부분 에 LG산전이 빠져있어 관련업계에서 의혹의 눈길.
지난해에는 자판기 사업부문에서 삼성전자 및 해태전자.LG산전 3사가 모두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됐으나 올해엔 LG산전이 누락됐다는 것.
이에 대해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 및 관리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 독점국은 업계의 자료와 통계청의 통계자료, 해당부처의 자료를 종합한 결과 LG산전의 자판기 사업부문은 해당되지 않았다고 해명.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1개사가 1백분의 50이상 또는 3개사가 1백분의 75이상의 시장점유를 하게 될 경우 점유율 10%이하 업체를 제외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정.
관련업계에서는 LG산전이 자판기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4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데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되지 않은 것은 특혜가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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