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결함을 이유로 펜티엄PC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IBM이 선언1 개월이 채 못돼 펜티엄PC 생산을 슬그머니 재개했을 뿐 아니라 생산량까지늘리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고.
IBM측은 생산재개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결함 칩에 대해 고객들이 예상외로 개의치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실은 펜티엄PC 사업 중단에 따라 이 부문에 대한 매출이 줄어들어 PC사업의 전반적인 재구축 작업에 차질 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
업계의 한 관계자는 "IBM이 연말 PC특수가 끝난 후 별다른 이슈없이 펜티엄P C판매를 재개함으로써 결국 당초 펜티엄PC 판매중단의 이유로 내세운 "고객 의 투자 보호"가 퇴색되고 오히려 파워PC칩 생산을 위한 사전정비 작업이었다는 분석이 입증되었으며 IBM은 기업이미지에 많은 상처를 입게될 것"이라 고 촌평.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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