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대전화기 업계에는 금성통신을 흡수, 합병한 LG전자가 휴대전화기 사업을 포기하거나 또는 LG정보통신에 이관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아 이의 사실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
당초 관련업계는 금성통신의 이동체 사업부를 인수한 LG전자가 휴대전화기 사업을 강화, 모토로라가 주도하고 있는 휴대전화기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새해들어서 LG전 자가 이동체 사업부에 대한 조직정비를 미루고 있는 데다 올해 사업계획 발표 또한 늦어지자 LG전자가 휴대전화기 사업을 정리하려는 게 아니냐는 전망 이 대두된 것.
이에대해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조직정비와 올해 사업계획의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휴대전화기 사업 포기설은 사실무근"이라며"조만간 구체적인 사업계획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해명.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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