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S, 경영혁신 일환으로 사회봉사활동 본격화

삼성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석)이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소년소녀가장 돕기 무료컴퓨터 교육 *복지시설 방문 등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해 화제다.

"고객감동,사원감동, 모두감동"을 주제로 신경영 실천운동인 "감동2000"을 펼치고 있는 SDS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아래 초기단계에는 소년소녀가 장 돕기를 중심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소년소녀가장 1세대에 10명으로 구성된 후원회를 조직, 일정액의 생활비 지원차원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SDS는 우선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시 서대문구, 수원시 팔달구, 창원시 용인군, 거제군 등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28세대를 선정해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할 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후원회는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은 물론 월2회이상 이들을 방문해 대화와 학 습지도 그리고 연 1회이상 사업장견학 및 수시로 후원자의 가정에 초청하는 등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한다는 것이다.

SDS가 이같이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게 된 것은 사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아래 부담없는 성금을 급여공제하여 이들을 돕자는 한 사원의 제안에 의한 것으로임직원의 83%정도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SDS는 지난 10월부터 사내 전자우편시스템을 이용, 임직원들의 접수를 받았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전체 임직원 4천2백명중 3천5백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SDS는 임직원들의 성금과 회사보조금을 합하여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일정액의 생활비를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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