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존파사건, 온보현사건 이후 TV.비디오등 매스미디어가 오히려 폭력을 재생산하는 온상이 되고 있다는 걱정의 소리가 높아져 주목.
전국주부교실중앙회가 23일 개최한 "미디어환경과 도덕성 회복"에 대한 세미 나에서 이경순씨(방송평론가)는 "영상매체의 선정성과 폭력성, 그 실태와 문제점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올들어 박한상 부모살해사건, 지존파.온보현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들이 잇따라 터지면서 폭력범죄를 다룬 영상물의 유해 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있다"고 지적.
아직 윤리 가치관이 확립되지 못한 미성년자들에게까지 선정성이 짙고 폭력 이 난무하는 영상물들이 쉽사리 흘러 들어가는 것이 큰 문제라고 개탄한 그는 유해영상물에 대한 대안으로 "기준 없이 마구 행해지는 영상매체에 대한 심의를 일원화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하며, 학교교육과정에서 대중매체를 비판적으로 볼 수 있도록 매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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