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탠디사는 오는 99년까지 매출액을 현재의 3배로 늘리기로 한 5개년계획 을 발표했다고 최근 일본 전파신문이 보도했다.
탠디의존 로치회장은 현재의 연간 매출액 50억달러를 내년부터 시작되는 5개년계획의 마지막해가 되는 99년까지 1백5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라고 최근밝혔다. 이를 위해 탠디는 동사의 3개 소매유통망인 라디오색. 인크레더블 유니버스.
컴퓨터시티를통한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라디오색에서는 판매비중을 기존의 PC부문에서 전자제품으로 옮기는 한편 전국 6천개점에 달하는 라디오색의 유통망을 연간 1백개 점포씩 늘려나갈계획이다. 또한 인크레더블 유니버스에서는 오는 95년 4.4분기에 뉴욕시 근교에 첫번째 점포를 개설, 멀티미디어상품의 판매에 주력하고 컴퓨터시티에서는 내년초에68번째 점포를 개설하는 등 새로운 점포를 늘려나갈 전망이다.
탠디는지난해 컴퓨터생산부문을 미국의 AST리서치에 매각, 전자제품의 소매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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