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청사" 방문객 한산

<>-최근 들어 과천 종합청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정부기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는 거의 없어 한산한 모습.

이는전력 수요 피크타임에 전자기기의 사용자제를 호소하고 있는 정부가 솔선수범 차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에어컨 가동을 거의 중단, 그야말로 찜통 을 방불케 하기 때문.

이에따라 과천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물론 이 시간대에 청사를 찾은 방문객들까지도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 일부 청사를 자주 찾는 업계 관계자들은 이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는 지혜를 발휘하기도.

업계의한 관계자는 "가뜩이나 종합청사는 에어컨을 약하게 가동하는데 피크 타임에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선풍기나 부채로 더위를 달래보지만 별 도움이못된다 고 공무원들에게 안쓰러운 눈길.

그러나정작 종합청사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지난 92년 여름에는 에어컨 가동을 전면 중단해 아예 문을 열어놓고 살았는데 그래도 올해에는 워낙 더워서 "배려"를 해주는지 문은 열어놓지 않고 있다"며 그런대로 "살 만하다" 고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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