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여직원 숙원사업 해결

<>-대덕연구단지내 정부출연연구소 가운데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가 처음으로 "어린이 놀이방(탁아소)"의 설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연구소에 근무하는 기혼여성들의 관심이 집중.

ETRI는 최근 여직원들의 모임인 인선회와 로조로부터 기혼 여직원들이 안정 적으로 연구 및 업무 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탁아시설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받고 소내에 탁아시설을 설치키로 확정했다는 것.

이에따라 ETRI는 올 연말 개원을 목표로 현재 복지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소원의 집" 일부시설을 개조, "어린이 놀이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이와관련, ETRI의 한 여성연구원은 "소내 탁아시설의 설치는 매년 단체교섭 의 단골메뉴로 낄 만큼 기혼여직원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소내결혼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현재의 추세를 감안할 때 여직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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