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사업준비일정이 빠듯한데도 방송국들이 준비작업에 총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케이블TV사업자는 해외 전시회 참관등 엉뚱한 곳에만 관심을 보여 눈총.
최근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케이블TV전시회(NCTA)에 참석 한다는 명목으로 국내 케이블TV방송국 관계자가 대거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상당수 방송국 이 이달 중순부터 업무가 일시 중단된 상태.
모케이블TV방송국의 경우 사업계획조차 확정하지 않아 지난해 사업 허가 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상황인데도 대표자가 해외출장을 가버려 종사원들조차 "도대체 사업을 하겠다는 것인지 않겠다는 것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 라고푸념.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선진 방송을 직접 보면 향후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하면서도 "당면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해외출장등 사업외적인 것에만 관심있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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