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 과다개설 출혈 경쟁

<>-국내에 워크스테이션(WS)을 공급하고 있는 미국계회사 한국썬 마이크로시 스템즈가 많은 대리점(협력업체)을 개설, 대리점간 출혈경쟁을 유도 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 관련업계에서 제기.

현재한국썬은 현대.삼보.금성.삼성물산.포스.선경 등 대형 대리점을 포함, 38개 대리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가운데 금성. 현대.삼보등의 경우 별도로 자체 딜러까지 9~12개씩 두고 있어 이들을 포함하면 국내에 썬기 종공급업자는 1백여곳에 육박한다는 것.

이에따라매번 입찰때마다 썬제품 공급업자들끼리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진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

대리점의한 관계자는 "대리점이 많으면 그만큼 매출실적이 올라가지만 너무많을 경우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지나친 경쟁이 빚어진다"고 지적.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