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전기(대표 양회천)는 자동차용 할로겐램프 생산설비 전부를 대신 필립스 로 이관 하고 앞으로는 상업용 할로겐램프 전구형 형광램프 등 일반 램프 및산업용 특수램프 분야에 경영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신전기는네덜란드 필립스사와의 협정에 따라 지난해초 합작설립한 대신필 립스로 자동차용 할로겐램프 생산설비를 모두 이전하기로 했다.
대신전기는 이를 위해 현재 가동중인 "9004" "H3" 램프 생산라인 이관에 관한 실무자들간의 논의를 진행중에 있다.
이회사는 자동차용 할로겐램프생산설비 이관에 따른 경쟁력확보를 위해 앞으로 "MR16" 등 상업용 할로겐램프분야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전구형 형광램프, 메틀할라이드램프 및 산업용 특수조명 분야로 사업다각 화를 적극 추진, 산업용 전구전문업체로 위상을 높혀 나갈 방침이다.
한편대신필립스는 대신전기로부터 인수받을 "9004"생산라인을 보완, 자동화 하는 한편 본사로부터 "H3" 자동화라인 1기를 신규도입, 자동차용 할로겐 램프 생산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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