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수입업자가 유자신청 "빈축"

<>-문화체육부와 영화진흥공사가 새로 도입한 영화제작지원제도로 최근 접수 를 마감한 영화 진흥금고 제작비융자신청에 30개 제작사가 참여하는 등 일단 높은 열기를 보였으나 그동안 국산 영화제작에 소홀 했던 영화사까지 참여해 빈축. 영진공이 5일 발표한 신청접수마감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국산 영화제작에 승부를 걸고 있는 영화사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최근 수년동안 국산영화 를 제작하지 않거나 제작시늉만 냈던 W사, D사도 신청.

특히그동안 외화수입 판매에만 매달려 국산영화를 외면 하고 있다는 평판을 영화계로부터 받고 있는 W사는 계열사를 동원, 별도신청해 뒷말이 무성.

업계의한 관계자는 이들 영화사의 신청을 놓고 "모처럼 국산영화를 제작 하려는 의욕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일단 자금을 융자받아 다른 데 융통하려는 게아닌가하는 의혹이 앞선다"고 뼈있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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