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폭주하는 승객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하철에 열차운행 횟수와 플랫폼 길이를 확장하지 않고도 승객밀도와 승하차구 조정을 통해 객차를 추가로 연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론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제기술평가주식회사(대표김완희) 주최로 18일 조선 호텔 자스민룸에서 열린 "지하철 교통체증문제와 ETRAIN시스팀"설명회에서 "ETRAIN 시스팀"을 개발한 전중희박사(재미과학자)는 이 시스팀이 컴퓨터를 이용한 "지하철 승객 통제시스팀"을 통해 승객 정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매 역마다 가능한한 승객 들을 정해진 하차순서에 따라 질서있게 승하차를 유도, 승객 과밀 해소는 물론 승하차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박사는 그 방법론으로 현재 10량으로 되어 있는 서울 지하철의 경우 운행 횟수와 플랫폼을 확장하지 않고 2~3량의 객차만을 추가하돼 플랫폼 앞뒤의 객차는 승하차를 할 수 없게하고 중간객차에서만 승하차하게 하면 가능 하다고 말했다.
이시스팀은 승차만이 허락되는 각 역마다 승객들의 하차 역을 지정 하거나 제한하고 승객수까지 통제하면서 운행, 승하차 시간을 단축하고 승객 과밀도 를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박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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