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이동통신(KMT) 부산지사와 이 지역의 제2무선호출사업자인 부일 이동 통신이 치열한 가입자 유치경쟁을 벌이면서 도를 넘어선 신경전 양상의 광고전을 벌이고 있어 눈총.
이들양사간의 신경전은 광고 내용면에서 더욱 극에 달해 KMT측이 "지하철에 서 삐삐는 무용지물, 그러나 012 삐삐는 예외"라는 내용의 광고를 내면서 우회적으로 015보다 수신기능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자 부일 이동통신도 이에 뒤질세라 그동안 KMT의 서비스가 형편없었음을 간접 시사하는 "삐삐 10년 오랜생활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라는 광고카피로 KMT의 공세에 맞대응.
이와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양사가 고객들의 서비스 향상요구는 뒷전으로 미룬 채 "상대방 흠집내기"에 앞장서는 것은 함께 망하는 첩경" 이라며 이제라도 공정거래질서를 확립, 서비스경쟁으로 승부를 거는 정정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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