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엇비슷..자원낭비..비판도

<>-전기공사업계가 올해 국내 건설경기의 호전으로 전기 공사 특수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발행 하던 한국전기신문 외에 지난해말 두종류의 전기관련 주간신문이 창간돼 치열한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어 주목.

전기공사업계관계자들은 대부분 갑자기 늘어난 주간신문으로 말미암아 각종전기 관련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기존의 신문으로도 충분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데도 이처럼 한꺼번에신문이 늘어난 것은 자원낭비라는 견해를 표명.

특히전기공사협회의 관계자들은 "창간된 지 30년이 넘는 기존 신문도 각종기사취재를 비롯 정기독자 확보및 광고수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독립이 힘든 것이 사실인데 색다른 기사나 정보가 쏟아지지도 않고 있는 현실에서 이처럼 비슷한 신문이 발간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의아해하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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