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서비스 국제화에 전력투구

올해들어 국내 PC통신시장 환경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우선공공DB 개발 및 단말기 보급, PC통신 전화요금 감면 등 정부의 DB 산업 육성대책이 구체화되고 있으며 올해 예상 PC보급대수가 지난해 대비 40% 증가한 약 5백60만대로 추정되는 등 PC통신의 발전의 기반구축이 이루어 지고있다. 반면 VAN시장 개방과 함께 해외통신업체들이 국내에 진출하고 음성 및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신상품이 본격 개발되는 등 서비스 경쟁이 더욱 심 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데이콤(주)의"천리안"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부가통신 사업본부의 정영수 본부장은 올해의 주요 사업목표의 기본방향을 이같은 시장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두고 있다고 밝힌다.

"데이콤은이를 위해 올해에 정부의 DB산업 육성책에 호응, 적극적인 공공 DB개발과 건전한 IP개발에 치중하는 한편 고객지향적인 요금체계 적용과 신규 서비스 개발로 이용자의 질적 요구증대에 대처할 것입니다." 또 천리안 서비스의 국제화로 VAN시장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데이콤은이와 관련, 윈도 기능, 팩스정보 및 고속 D/U회선 서비스에 의한 신천리안의 제공으로 상품차별성을 강화하고 선택화면 방식에 의한 01420 접속을 시행해 서비스 연동방식을 통한 민간 VAN사업자를 집중 유치하기로 했다. "천리안의 해외진출 및 해외DB의 이용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오는 4월경에 일의 과학기술정보센터가 제공하는 JOIS와 미의 L/NEXIS의 단방향 게이트웨이방식에 의한 통신망 구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어 오는 10월경에는 천리안과 인터넷의 쌍방향에 의한 게이트웨이 서비스 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외무부 및 코트라(KORTRA) 등 재외공관을 이용한 천리안 서비스를 보급확대하고 미주법인과 PC-VAN을 통한 천리안 사업의 활성화와 중국 및 대양주에천리안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정본부장은상품개발 및 서비스 확대분야에서는 올해 총 2백40여종의 IP 및DB를 발굴하고 지역DB.농수산유통.의료 및 교육 분야 등 특정계층 및 분야별종합정보 유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힌다.

또서비스 확대를 위해 CATV사업 개시가 본격화 되면 이들 사업자들 에게 천리안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데이콤은이와 관련, 올해 IP 및 DB개발에 지난해보다 2억4천만원이 늘어난총 8억4천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영업분야에서는 현재 41개의 지정점을 62개로 확대하고 협력점을 3백50개 에서 8백50개로 늘리기로 했으며 동호회 지원 활성화 및 고객참여 행사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정본부장은 인력투자면에서도 기존의 인력을 최대로 활용해 영업 및 지정점 관리 분야에 중점 보강키로 하고 이 분야에 기존에 비해 2배의 인력을 투입 하기로 했다고 주장한다.

"데이콤은최근들어 PC통신시장의 본격궤도 진입에 따라 광고및 홍보 활동을 강화키로 하고 기존에 발행하고 있는 고객용 팸플릿과 별도로 올해내에 월간천리안 소식지를 발간할 계획입니다." 정본부장은 특히 천리안 이미지 광고 및 정보군별 상품광고를 병행 실시하고 텔리마킷팅실 및 모니터링 강화로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를 꾀할 것이라고 밝힌다. 데이콤의 부가통신사업본부는 이같은 사업목표에 따라 올해의 매출액을 지난해 1백36억원보다 84억원이 늘어난 2백30억원으로 늘려 잡고 유료 가입자 수도 지난해 10만여명에서 22만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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