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프라운호퍼 세라믹기술 및 시스템연구소, 글로벌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업무협약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산하 프라운호퍼 세라믹기술 및 시스템연구소(IKTS)와 글로벌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부총장(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IKTS(연구소장 알렉산더 미하엘리스)를 방문해 토마스 헤르틀링 IKTS 부연구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시행하는 '2026 글로벌 딥테크 Glow-Up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독일·유럽연합(EU) 간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 연계 기술협력 및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자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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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금오공대 부총장(오른쪽)과 토마스 헤르들링 IKTS 부연구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국립금오공대는 이번 협약 체결뿐 아니라 베를린과 드레스덴을 중심으로 현지 기술사업화 기관과의 네트워킹, 해외 바이어 및 벤처캐피털(VC) 대상 투자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또 드레스덴공대와 스마트시스템 공장, 작센주정부 등을 방문해 현지 산업 및 기술혁신 생태계를 살펴보고,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참여기업 간 매칭을 통해 글로벌 기술검증과 공동 연구개발로 이어지는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로 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부총장은 “국립금오공대의 연구 역량과 프라운호퍼 IKTS의 세계적인 응용연구 역량을 연결해 글로벌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강소특구와의 연계한 글로벌 딥테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공동연구와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운호퍼 세라믹기술 및 시스템연구소는 유럽 최대 규모의 첨단 세라믹 소재 및 시스템 응용 연구 기관이다. 독일 드레스덴(Dresden)과 헤름스도르프(Hermsdorf)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기초 소재 개발부터 파일럿 규모의 생산, 품질 검증, 시스템 통합까지 '원스톱' R&D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연구소는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등 대구경북지역 첨단제조산업과 밀접한 기술적 접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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