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118억원 출연…2000억원 규모 청년창업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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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관에서 열린 '청년창업 희망사다리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각 기관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욱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장진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사진=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청년 창업기업 대상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청년 창업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이 같은 내용의 '청년창업 희망사다리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각각 특별출연금 50억원, 보증료 지원금 9억원씩 총 118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17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면서 창업 후 7년 이내인 기업으로, 두 기관의 보증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 적용과 3년간 보증료 전액 면제 혜택을 포함한 우대보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청년 창업기업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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