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美 EPRI와 청정수소·에너지저장 기술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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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4일 일산 킨텍스에서 미국 전력연구원(EPRI)과 청정수소 전주기 기술, 에너지 저장 기술 등 저탄소 에너지 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 제프리 프리스(Jeffery Preece) 미국 전력연구원 부사장.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전력연구원(EPRI)과 손잡고 청정수소·에너지 저장 등 저탄소 에너지 기술 공동연구에 나선다.

한수원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EPRI와 저탄소 에너지 기술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실증부터 사업화까지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정수소 전주기·에너지 저장 등 탄소 저감 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프로젝트 개발과 투자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기술 검토와 프로젝트 평가도 함께 수행한다. 기술 정보와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 및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도 운영한다.

한편 EPRI는 1972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 전력 연구기관이다. 전 세계 전력회사 등을 회원으로 두고 발전·송배전·전력 이용 전반의 기술을 연구한다.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청정수소를 포함한 저탄소 에너지 기술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EPRI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수소·저탄소 기술을 적극 개발해 국가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웅 기자 y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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