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완전자회사 편입 시 레이저티닙 실질 귀속률 31.9%→40% 분석

한국의결권자문이 오스코텍 최대주주의 이사회 합류가 제노스코 완전자회사화와 주주가치 제고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결권자문은 2일 의안분석보고서에서 지난 7월 최대주주가 창업주 고(故) 김정근 회장에서 김성연 씨 및 특별관계자(지분 12.45%)로 바뀌면서 오스코텍이 신약개발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지배구조 안정화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소개했다. 김성연 후보가 제노스코의 최대주주이기도 한 만큼 완전자회사화 추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오스코텍 일반주주의 주주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IBK투자증권 분석을 근거로 제시했다. 제노스코가 완전자회사로 편입되면 레이저티닙 기술료 중 오스코텍 주주에게 돌아가는 실질 귀속률이 31.9%에서 40% 수준으로 오른다. 세비도플레닙은 89.8%에서 100%로, 제노스코가 단독 개발 중인 GNS-3545는 59.3%에서 100%로 각각 높아진다. IBK투자증권은 완전자회사 편입을 오스코텍 재평가의 핵심 변수로 꼽았다.
후보별 평가도 내놨다. 고종성 후보는 제노스코 R&D 부문 대표이사로서 쌓은 신약개발 경험으로 오스코텍의 R&D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박종철 후보는 하버드의과대학 조교수이자 다나파버 암연구소 종양내과 의료진으로, 항암ㆍ임상 전문성이 파이프라인 확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성연 후보는 제노스코 전략기획실장이자 제노스코ㆍ오스코텍의 최대주주로서 창업자를 이어 경영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 후보 모두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사의 의결권행사 가이드라인'상 결격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