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2일 시정연설…'821조 슈퍼예산' 청사진 밝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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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대한 원활한 처리를 당부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일 “이 대통령의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이 2일 열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지난해 6월(2차 추경안), 11월(2026년도 본예산), 올해 4월(추경안) 등에 이어 네 번째다.

이 대통령은 이번 시정연설에서 160조원 규모로 조성한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포함해 총 820조 9000억 규모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며 원활한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2.8% 증액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아울러 균형 발전과 미래산업 육성, 민생·경제 안정 등에 대한 생각도 밝힐 전망이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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