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제공하는 기프티콘 서비스에서 일부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SK플래닛은 기프티콘 서비스에서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보에는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구매 쿠폰 일련번호, 환급계좌 등이 포함됐다.

SK플래닛은 지난 28일 오후 6시 40분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해 차단했다. 현재 구체적인 유출 여부와 대상 고객을 확정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상세 내용과 피해 여부 조회 방법을 개별 문자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회사는 유출이 확인된 기프티콘을 모두 폐기하고 안전한 쿠폰으로 재발송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개인정보·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연락에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SK플래닛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유출 범위와 피해 대상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조사 결과에 따라 실제 피해 규모와 후속 조치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