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개사·430부스 규모...산업AI 기술 전시부터 비즈니스 밋업·수출상담까지
K Connect AI 연계로 산업 간 협력 확대...2027년 10월 20일~22일 개최 예정

산업 AI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를 연결하는 '2026 산업AI EXPO'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총 201개사, 430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참관객 및 바이어 등 2만 6,000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장에는 AI 소프트웨어·AI 반도체 등 기반 기술부터 협동로봇, 휴머노이드, 물류 자동화, 자율주행 솔루션, 피지컬 AI까지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의 현장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참관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활용되는지 확인했으며, 기업들은 현장 과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을 탐색하고 구체적인 도입 가능성을 모색했다.
올해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산업 AI 분야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K Connect AI'와 연계하고,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과 동시 개최해 산업 간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혔다. 특히 산업 AI 기술과 기계·제조 산업 간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참가기업들이 기술 교류를 넘어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시와 함께 열린 '산업AI·제조혁신 컨퍼런스'와 'AI-Tech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선도기업 40여 개사가 산업별 AI 전환 전략, 기술 동향 및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IR 피칭에서는 유망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며 투자 유치 및 사업 확장의 기회를 모색했다.
비즈니스 밋업에서는 기술·솔루션 구매 상담을 비롯해 공동사업, 사업제휴, 기술교류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K Connect AI 연계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AI 기술·솔루션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회 첫날 진행된 'K Connect AI 어워즈'에서는 산업AI EXPO 참가기업인 텔스타에이전틱로보틱스와 알씨케이가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산업 현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AI 기술 확산에 기여한 기업들의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길선 사무국장은 “산업AI의 경쟁력은 기술 자체를 넘어 실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뒷받침하고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2027 산업AI EXPO'는 2027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