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안전협회, 저탄소 인증 기업 공공기관 구매 연결…LED·복사지·열화상 카메라 도입

광진·창원·인천·강서 시설관리기관 구매 사례 확보
저탄소·AI 안전관리 인증에 중소기업 판로지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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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안전협회(CRSA) 인증 활동이 공공기관 환경·안전관리와 기업 제품 구매를 연결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인증을 통한 기관 실천 성과 확인과 함께, 관련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창원시설공단, 인천시설공단, 강서구시설관리공단 등에서 협회 저탄소 인증 관련 제품을 우선 구매한 사례가 있다. 구매 품목은 LED 조명과 복사지, 열화상 카메라 등으로, 공공시설 운영과 일상적인 기관 업무에 사용하는 제품들이다.

이들 사례는 협회의 인증·협력 네트워크가 실제 구매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공기관에는 필요한 제품을 도입하는 기회가 되고, 공급기업에는 공공부문 납품 실적을 확보하는 통로가 된 것이다.

인증을 기관의 공식 경영성과로 제시한 사례도 확인된다. 군포도시공사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도시재생안전협회의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취득을 대외 인증 실적으로 수록했다. 기관이 추진한 환경경영 활동을 공식 보고서에 담아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한 사례다.

협회는 저탄소 인증과 AI 안전관리 인증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환경·안전 실천을 평가하고 있다. 저탄소 분야에서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등 환경경영 활동을, AI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위험 감지와 예방 등 안전관리 역량을 살펴본다.

이러한 인증 활동과 구매 실적은 우수기관 선정에도 활용됐다. 지난 10월 14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ESG 대상·저탄소 어워즈·AI안전관리 어워즈'에서는 저탄소 인증의 지속적인 획득, AI 안전관리 인증,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등 상생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공공기관의 환경·안전 활동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함께 다룬다는 점이 협회 사업의 특징이다. LED 조명부터 사무용 소모품, 안전관리 장비까지 실제 구매 사례가 확보되면서, 인증과 제품 도입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의 구체적인 성과가 축적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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