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신보에 특별출연…중기 보증료 최대 3.0%P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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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수은형 생산적 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수은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수은형 생산적 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보에 특별출연해 중소기업의 보증료 부담을 덜어준다.

신보는 수은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서 이용 기업의 보증료를 최대 3년간 총 3.0%포인트(P)까지 감면한다. 기업이 내야 할 보증료 가운데 감면분을 수은 출연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보증료 일부를 수은이 대신 내주는 셈이다.

이번 협약은 수은이 지난달 발표한 생산적 포용금융의 일환이다. 정책금융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유망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수은형 생산적 포용금융을 통해 국내 중소 벤처기업의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 과정을 뒷받침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며 “신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금융 문턱을 낮추고 위기 대응력과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 정책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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