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펄스데이 부산'서 웨어러블 심전도 검진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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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부스 전경.

동아에스티와 메쥬가 부산에서 열린 대규모 시민 참여 행사에서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를 활용해 부정맥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동아에스티는 이달 24일 부산 영도구 피아크에서 열린 '2026 펄스데이 인 부산'에 참가해 실시간 모니터링 기기 '하이카디' 체험형 검진존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부정맥학회와 사단법인 공간과나눔이 세계 맥박의 날을 기념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검진존을 찾은 120여명 시민들은 가슴에 하이카디를 직접 부착한 후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심전도 파형과 심박, 호흡 상태를 확인했다.

현장 분석 결과 부정맥 의심 소견이 확인된 4명은 즉각적인 전문의 상담을 받았다. 이 중 평소 관련 증상을 겪던 1명은 정확한 진단을 위한 의료기관 방문을 권고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향후 증상 발생 시 진료 지침과 일상생활 주의사항을 안내받았다.

행사장 내 체험존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주도하는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실습, 안전 심박수 관리법 안내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심장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시민들이 하이카디를 통해 본인의 심장 상태를 직접 살펴보고 부정맥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심장 건강 관리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2022년 7월 메쥬와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하이카디' 국내 판권 관련 전략적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다수 환자 생체신호를 실시간 원격 감시하는 이 기기는 전국 730여개 병원에서 쓰인다.

단일채널 기반 하이카디에서 하이카디플러스, 다채널 기반 M300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원격 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아 처방 기반도 마련했다.

양사는 최근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3년 기한으로 연장·확대했다. 올해 연간 계약수량을 1만2000대로 설정했다. 차세대 모델 '하이카디 M350'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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