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금융 PLUS, 육상 왕서윤 후원…기초종목 유망주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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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서울 플러스 10K'에서 왕서윤 선수(왼쪽)와 박찬혁 한화생명 PLUS 부문 미디어&마케팅실장이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금융)

한화금융 공동브랜드 PLUS가 육상 유망주 왕서윤 선수를 후원하며 기초종목 차세대 스타 육성에 나선다. 전지훈련 비용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전문 코칭을 지원한다.

한화금융 PLUS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6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의 메인 레이스 '서울 플러스 10K'를 공식 후원하고, 왕서윤 선수 후원 세리머니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체육중학교 2학년인 왕서윤(14)은 올해 부별 한국 신기록을 일곱 차례 세운 단거리 유망주다. 여중부 100m 기록을 11초83, 11초81, 11초76으로 세 차례 경신했다. 지난 9월 기록한 11초76은 성인 선수를 포함해 올해 국내 여자 100m 2위에 해당한다.

1994년 수립된 한국 여자 100m 기록 11초49와 차이는 0.27초다. 200m에서도 24초31로 여중 2학년부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에서는 3관왕과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PLUS는 왕 선수가 더 큰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전지훈련 비용을 지원한다. AI를 활용한 훈련·경기 데이터 분석으로 컨디션과 경기력을 진단하고, 성장 단계에 맞춘 전문 코칭과 국내외 훈련·대회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기초종목 유망주 육성을 확대한다. 금융사의 기술·데이터 역량을 스포츠에 접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러너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의 서울 플러스 10K에는 약 50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30분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를 거쳐 돌아오는 10㎞ 코스를 달렸다.

PLUS는 대회에 앞서 16~20일 63빌딩 별관에서 'PLUS Performance Lab'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러닝 자세 분석과 최대산소섭취량 측정을 받고, 챗봇형 AI의 맞춤 리포트로 달리기 상태를 점검했다. 21일에는 여의도공원에서 10K 코칭 세션을 열었다.

대회 당일에는 'PLUS Recovery Lab'을 통해 크라이오테라피와 마사지, 사우나 등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박찬혁 한화생명 PLUS부문 미디어&마케팅실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일상의 루틴 설계에서부터 스포츠 유망주의 성장까지 곁에서 함께하는 것이 PLUS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달리는 모든 이의 도전과 성취의 과정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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