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국내 최초 무위험 지표금리 기반 대출 출시…50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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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 전자신문 DB]

한국산업은행이 국내 금융시장 지표금리 선진화를 위해 무위험 지표금리(KOFR) 활용 대출상품인 'NEXT KOREA KOFR 단기한도 특별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정부의 '금융시장 신뢰성 제고를 위한 지표금리 개편방안'에 따라 실거래 기반 지표금리를 시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조성 규모는 5000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대 1년이다. 중소·중견기업에는 최대 0.65%포인트(p), 지방 소재·이전 기업에는 추가로 0.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산업은행은 KOFR 금리체계 조기 정착을 위해 변동금리부채권(KOFR-FRN) 발행과 이자율스왑 거래(KOFR-OIS) 확산 등 금융 인프라 구축을 병행해 왔다.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시중은행의 KOFR 금리 활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KOFR 상품 출시는 국내 금융시장 지표금리를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시중은행의 KOFR 금리 활용을 적극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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