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선배가 후배에게 직접 소개하는 '특별한 기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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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설명회.

동신대학교 출신 선배들이 자신이 몸 담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기업설명회 담당자로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직접 기업과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동신대(총장 이주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1일 건축학과, 소방안전학과, 전기공학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중흥건설(주)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건설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된 직무·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와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중흥건설과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재직 중인 동신대 출신 선배들이 각 기업·기관의 설명회 담당자로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오전에는 중흥건설, 오후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설명회가 각각 진행됐으며, 동문 선배들은 소속 기업과 기관의 주요 사업과 직무 분야, 업무 환경, 채용 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별 필요 역량과 취업 준비 방향을 설명하고, 후배들의 진로 고민에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학생들은 평소 관심을 가졌던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를 현직 선배들에게 직접 듣고, 각 기관의 직무 특성과 채용 정보를 비교하며 자신의 진로와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설명회에 참여한 건축학과 3학년 심동욱 학생은 “관심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를 현직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같은 대학에서 공부한 선배들이 기업을 소개하고 실무 경험까지 생생하게 들려줘 더욱 공감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지 대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민주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동문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에게 기업설명회를 진행하니 더욱 현실감 있는 정보가 전달됐고 대학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기업·공공기관과의 협력과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희망하는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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