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몰리가든, 장미 활용 그린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MOU 체결

Photo Image
전남바이오진흥원과 몰리가든 업무협약.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서형빈)은 21일 몰리가든(대표 김경원)과 곡성지역 장미산업 활성화 및 그린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과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곡성 지역의 특화자원인 장미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생명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연구 인프라 확충, 지역 환경에 적합한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몰리가든은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친환경센터 입주기업으로, 장미를 원료로 한 화장품과 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장미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 확보와 사업화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5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환경에 적합한 장미 재배기술 실증과 관련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센터는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연구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인프라 투자를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농생명 자원의 산업적 활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미 재배 및 원료 활용 기술 고도화, 기후변화 대응 연구, 장미 기반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지역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서형빈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곡성의 장미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연구기관과 입주기업이 함께 산업적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지역 농생명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원 대표는 “장미 기반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화자원과 기업의 사업화 역량, 공공 연구기관의 지원 기반을 연계한 협력모델로서 곡성 장미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