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2026]삼성전자·LG전자·LG이노텍 이노베이션 어워드 3관왕…피지컬 AI 혁신 기술 대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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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 자동급배수형 '로니 히든스테이션'

삼성전자, LG전자, LG이노텍이 나란히 '제15회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3관왕에 올랐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6' 개막행사에서 '제15회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작을 시상했다.

올해는 AX,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헬스·라이프, XR·공간컴퓨팅, 전자부품소재 등 6개 분야에서 42개 제품·기술을 선정했다. 지난해(35개)보다 7개 늘었다. 혁신파트너상 2개 기관을 포함하면 총 44점이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AX),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로보틱스), '갤럭시 워치9·삼성헬스'(디지털헬스·라이프)로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갤럭시 워치9·삼성헬스는 디지털헬스·라이프 부문 대표 시상작에 올랐다.

LG전자는 AX 부문에서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로봇청소기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 AI홈 허브 'LG 씽큐 온 AI'로 수상했다. 로니는 AX 부문 대표 시상작에도 뽑혔다.

LG이노텍은 차량용 초박형 픽셀 라이팅 모듈 '넥슬라이드 픽셀'로 모빌리티 부문 대표 시상을 받았다. 탄소배출을 47.5% 줄인 친환경 스마트IC 기판 '에코노바'와 모바일 최초 9-블레이드 초슬림 아이리스 액추에이터도 전자부품소재 부문에서 수상했다.

피지컬 AI를 앞세운 중소기업 약진도 두드러졌다.

AX 부문에서는 아르토에이아이가 극한 소음에서도 네트워크 없이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음성 항공정비 에이전트로, 에어렛이 신발 소재를 AI로 판별해 물 없이 세척하는 자율 신발 케어기로 수상했다.

로보틱스 부문 대표 시상작은 플라스바이오 '피지컬 AI 기반 미세주입 로봇 시스템'이다. AI로 미세 대상을 인식하고 실시간 피드백으로 로봇을 정밀 제어해 세포 미세주입을 자동화한다. 엘케이로보틱스는 영상·열화상·가스·음향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산업현장 위험을 탐지하는 'LKR-비전X'로, 인텔렉투스는 국산 초저지연 로봇 미들웨어 '인투커넥스'로 상을 받았다.

전자부품소재 부문에서는 대덕전자 AI·데이터센터용 'FCBGA 기판'이 대표 시상작에 올랐다. 대면적·고다층 설계와 기판 내 커패시터 내장으로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을 지원한다. 람다이노비전의 4D FMCW 라이다, 예선테크의 EV·ESS 배터리용 내화 테이프도 수상했다.

해외 기업 수상도 늘었다. 9개국 15개사가 16점을 받아 지난해(4개사) 4배 가까운 규모다.

그리스 소프메디카벤처스 로봇수술 VR 훈련 솔루션 '에르미스 VR'은 XR·공간컴퓨팅 부문 대표 시상작에 선정됐다. 독일 비부시스템즈의 하드웨어 보안칩 '코드미터 ASIC', 이탈리아 미푸의 AI 예지보전 플랫폼 '레베카' 등도 수상했다.

혁신파트너상은 40여개 유럽 혁신기업이 참가한 'EU 비즈니스 허브'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DIPS 미래모빌리티관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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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각 부문 대표 시상작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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