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공식 수입하는 영국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웨더웨어 브랜드 트래디셔널 웨더웨어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선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운영한다.
LF에 따르면 트래디셔널 웨더웨어는 지난 9월 LF몰을 통해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이번 팝업은 50여 년간 이어온 영국 웨더웨어의 역사와 제품 철학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에 약 28평(93.3㎡) 규모로 조성했다. 영국 전통 주거 형태인 '타운하우스'를 모티브로 블루그레이·화이트 체커보드 타일과 웨인스코팅 벽면, 프렌치 창호, 빈티지 목재 가구 등을 활용해 클래식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퀼팅 재킷과 필드 재킷, 경량 패딩 등 아우터를 비롯해 뱀부 우산, 캐시미어 타탄 체크 머플러, 레인부츠, 로퍼 등을 선보인다.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한 공간에 구성해 웨더웨어의 실용성과 활용도를 강조했다.
한국 시장을 위해 기획한 브랜드 마스코트 '하이랜드 카우'도 처음 공개한다. 스코틀랜드 고원지대에 서식하는 소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LF가 브랜드의 스코틀랜드 헤리티지를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기획해 글로벌 본사에 제안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네이밍 이벤트를 통해 '트래디(Traddy)'라는 이름도 확정했다.
현장에는 블랙 퀼팅 베스트와 타탄 체크 머플러를 착용한 높이 약 160㎝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브랜드 론칭 연도인 1974년을 기념해 조형물과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중 74명을 추첨해 마스코트 키링을 증정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74명에게도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디셔널 웨더웨어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주요 거점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운영할 계획이다. 니트와 셔츠, 팬츠 등으로 상품군도 확대해 아우터 중심의 웨더웨어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F는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식 온라인몰 LF몰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