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파트너스, 사우나 무인 운영 솔루션으로 웰니스 시장 진출

사우나·찜질방·목욕탕·헬스가 한 건물에 섞인 복합 웰니스 시설을 하나의 관리 체계로…무인 운영 관리 프로그램 웰니스파트너스, 웰니스 시장으로 무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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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파트너스. 사진=웰니스파트너스

회원 등록부터 공간별 출입 권한, 결제와 계약까지 하나의 체계로 묶은 업종 전용 솔루션이 등장했다.

웰니스 업종은 그동안 무인화 논의에서 한발 비켜서 있었다. 사우나와 목욕탕, 찜질방은 남녀 구역이 나뉘고 층마다 이용 요금이 다르며, 헬스·요가 같은 운동 시설이 같은 건물에 함께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좌석 하나를 배정하면 되는 학습공간과 달리 회원이 어느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이용권 단위로 판단해야 한다. 웰니스파트너스는 이 구조적 차이가 기존 범용 회원관리 프로그램이 웰니스 시설에 잘 맞지 않았던 이유라고 보고, 업종 전용 솔루션을 별도로 구성했다.

웰니스파트너스의 핵심은 지점마다 로고와 지점명이 들어간 개별 모바일 웹페이지를 단독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여러 시설이 하나의 공용 앱에 입점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시설이 자기 브랜드로 된 웹페이지를 갖는 구조다. 회원은 별도 앱을 내려받지 않고도 해당 지점의 웹페이지에서 이용권과 잔여 횟수를 확인할 수 있고, 운영자는 자기 상호가 노출되는 채널을 그대로 고객 접점으로 쓸 수 있다. 여기에 시설별 운영 방식에 맞춘 맞춤형 개발도 가능해, 한 건물에 여러 업종이 서로 다른 가격으로 들어서 있어도 이용 조건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출입 인증은 안면인식과 QR, 휴대폰 번호 입력 가운데 시설이 필요한 방식만 골라 쓰는 구조다. 세 가지를 모두 열어둘 수도 있고, 운영 방침이나 이용자 연령대에 맞지 않는 방식은 선택해 끌 수 있다.

24시간 운영 시설을 겨냥한 무인 검증 기능도 갖췄다. 야간 시간대 미성년자 출입을 제한해야 하는 사우나와 찜질방을 위해 신분증 검사 절차를 무인으로 처리하고, 운동복 대여와 운영약관 전자 서명동의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운영약관 동의는 회원가입 단계의 기본값으로 설정해 두고 점주가 내용과 노출 여부를 직접 수정할 수 있으며, 별도 팝업 없이 가입 화면의 확인란으로 처리해 고객이 멈추지 않고 가입을 마치도록 했다.

운영 기능은 현장에서 반복되는 업무를 중심으로 묶었다. 이 밖에 쿠폰 발행과 마일리지 적립, 횟수권 차감, 미납 회원 자동 발송, 알림톡·문자 발송, 전자계약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결제는 매장 운영 방식에 맞춰 애플페이·삼성페이·카카오페이·지역화폐 등 필요한 결제수단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운영자 입장에서 의미 있는 대목은 계약과 정산이 종이와 수기에서 벗어난다는 점이다. 전자계약서 관리로 회원 계약 이력이 시스템에 남고, 미납 회원 자동 발송과 알림톡·문자 기능으로 재등록 안내를 사람이 일일이 전화로 돌리지 않아도 된다. 카운터 인력이 한두 명뿐인 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쓰는 업무가 바로 이 안내와 확인 작업이다.

웰니스파트너스는 사우나와 피트니스가 함께 들어선 경북 지역 복합시설을 첫 현장으로 두고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웰니스파트너스가 프라이빗 사우나와 대형 사우나·찜질방, 목욕탕, 스파, 헬스장, 요가, 바레, 웰니스센터 등 여러 업태가 섞인 복합공간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회원 등록과 이용권, 공간별 출입 권한, 결제와 정산까지 하나의 관리 체계로 다루며, 시설 구조에 맞춘 맞춤 구성을 지원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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