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서울시e스포츠협회, e스포츠 법률지원 맞손... 선수·종사자 권익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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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과 서울특별시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의 문화적·산업적 가치 제고와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승우 율촌 수석전문위원, 이원석 변호사, 이용민 변호사, 이개성 서울특별시e스포츠협회장, 김상우 실장, 이재균 이사가 기념촬영했다.

법무법인 율촌과 서울특별시e스포츠협회가 e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선수·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해 손잡았다.

율촌과 서울특별시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의 문화적·산업적 가치 제고와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스포츠 산업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제도적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선수와 종사자 등 산업 구성원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e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하는 법률 수요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회 운영 지원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 공익적 가치 실현 등 e스포츠 생태계 전반으로 협력 범위도 넓힌다.

서울특별시e스포츠협회는 선수와 종사자, 대회 관계자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법률·제도적 요구를 발굴하고 율촌은 축적된 법률 전문성과 다양한 산업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단순 법률 자문에 그치지 않고 e스포츠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최근 e스포츠가 프로스포츠와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격을 함께 갖춘 분야로 성장하면서 선수 계약과 대회 운영, 지식재산권(IP), 초상권, 스폰서십, 노동·고용 등 다양한 법률 이슈도 함께 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현장 수요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선수와 종사자 권익 보호를 주요 협력 과제로 삼는다. e스포츠 구성원이 계약이나 분쟁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인 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개성 서울특별시e스포츠협회장은 “e스포츠는 이제 하나의 게임 콘텐츠를 넘어 스포츠와 문화,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현장의 다양한 법률적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선수와 종사자를 비롯한 구성원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석 율촌 변호사는 “서울특별시e스포츠협회와 함께 e스포츠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율촌이 보유한 전문적인 법률 역량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e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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