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은 인공지능(AI)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네트워크도 단순 통신망을 넘어 AI와 결합한 핵심 인프라로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AINEX 환영사에서 “AI가 산업과 사회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고성능 컴퓨팅과 데이터뿐만 아니라 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의 네트워크는 데이터 전달의 역할을 넘어 스스로 최적화하고 AI 서비스의 산업 혁신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얼 “AI-RAN과 AI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지상망,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해저케이블, 공간의 한계를 넘어 연결성을 확장하는 저궤도 위성통신까지 지상과 해저, 우주를 아우르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 상황 등 국제 정세를 통해 해저케이블과 위성통신망이 국가의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짚었다.
김 원장은 “AI 네트워크 대전환은 한 기관이나 기업의 노력만으로 완성할 수 없다”며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연결할 때 대한민국 AI 네트워크 경쟁력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기획: 전자신문·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