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옴(ROHM)의 실리콘카바이드(SiC) 파워 반도체 솔루션이 BMW의 차세대 전기자동차 플랫폼에 적용됐다.
로옴은 BMW의 차세대 콘셉트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에 SiC 파워 디바이스를 공급해 전동 파워트레인 시스템의 고효율·고성능·고신뢰성 구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BMW 노이어 클라쎄에 적용된 로옴의 고성능 SiC 파워 디바이스는 파워 일렉트로닉스의 주요 기능을 지원하면서 열악한 차량 운용 환경에서도 높은 에너지 효율과 안정적인 동작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주행 거리와 충전 성능, 차량 전체의 에너지 효율 최적화에 기여한다.
볼프람 하르낙(Wolfram Harnack) 로옴 세미컨덕터 GmbH 사장은 “로옴의 SiC MOSFET이 BMW 그룹의 '노이어 클라쎄' 제6세대 기술에 채택된 것은 자동차 파워 일렉트로닉스 분야에서 로옴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SiC 기술을 통해 BMW 그룹과 함께 차세대 전동 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채택은 고품질·고신뢰성 제품을 통해 자동차 분야 고객을 지원한다는 로옴의 장기적인 노력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옴은 차량용 파워 반도체 개발·제조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해왔다.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자동차 제조사 및 티어1(Tier 1) 공급사와 협력해 모빌리티 전동화와 탈탄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