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렌리벳·아벨라워, 2026 IWSC서 골드 6관왕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최근 더 글렌리벳과 아벨라워가 '2026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총 6개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IWSC는 1969년 설립된 국제 주류 품평회다. 매년 90여개국에서 출품된 1만2000개 이상의 와인과 증류주를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평가한다.

수상 제품은 △더 글렌리벳 18년 △더 글렌리벳 21년 샘플 룸 컬렉션 △더 글렌리벳 16년 캐스크 마스터스 컬렉션 △아벨라워 12년 더블 캐스크 머추어드 △아벨라워 18년 더블 셰리 캐스크 피니시 △아벨라워 캐스크 아남이다.

더 글렌리벳은 1824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탄생한 싱글몰트 브랜드다. 1884년 스페이사이드 계곡 이름인 '글렌리벳' 앞에 정관사 'THE'를 사용할 수 있는 오리지널리티를 인정받았다. 이후 다양한 캐스크와 숙성 방식을 활용하며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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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수상 제품은 과일과 오크, 스파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풍미와 균형감, 긴 여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더 글렌리벳 18년은 과일과 토피, 스파이스가 어우러지는 맛이 특징이다. 21년 샘플 룸 컬렉션은 장기 숙성에서 비롯된 깊이와 복합적인 풍미를 앞세운다.

아벨라워는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퍼스트 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각각 숙성한 원액을 매링하는 더블 캐스크 방식을 적용한다. 12년 더블 캐스크 머추어드는 사과와 시나몬, 오렌지 풍미가 특징이며, 18년 더블 셰리 캐스크 피니시는 과일과 오렌지 제스트, 초콜릿, 스파이스의 조화를 강조한다.

다니엘 핀클러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두 브랜드가 각자의 철학과 위스키 메이킹 역량을 바탕으로 쌓아온 품질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국내 소비자에게 싱글몰트 위스키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최근 국내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서 브랜드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아벨라워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 공식 위스키 파트너로 2년 연속 선정되며 미식 분야와의 협업도 이어가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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