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호레이 '세피리아'는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탑다운 방식의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올해 7월 정식 출시 이후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3만4000명을 넘어서며 국내 인디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용자는 토끼마을의 모험가가 돼 세계를 지탱하는 탑의 붕괴를 막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탑을 내려가며 다양한 동물과 만나고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빠른 조작과 상황에 맞는 전략적 판단이 요구된다.
전투에서 획득한 부적과 유물을 조합해 만드는 자신만의 전투 방식이 핵심이다. 부적은 인벤토리 내 배치 위치에 따라 장비의 성능을 강화하거나 약화한다. 이용자는 한정된 공간에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강력한 연계 효과를 완성할 수 있다.
플레이할 때마다 등장하는 장비와 부적, 적의 구성이 달라져 반복 도전의 재미를 높였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섬세한 픽셀 아트에 속도감 있는 액션과 깊이 있는 성장 시스템을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