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맞는 HR 성과평가 체계 갖춰야”…잡코리아, HR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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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HR 컨퍼런스 '흐레카(HReka) 26' 현장. [사진=웍스피어 제공]

잡코리아가 인공지능(AI) 시대 인적자원(HR)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인사이트를 한자리에 모았다.

잡코리아 운영사 웍스피어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HR 컨퍼런스 '흐레카(HReka) 26'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채용·HR 업무 관련 인공지능 전환(AX)와 AI 조직 운영,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등 기업이 마주한 변화에 주목해 컨퍼런스 세션을 구성했다.

첫 세션은 이창준 웍스피어 최고전략책임자(CSO)가 AI 시대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조적 배경을 짚었다. 이 CSO는 “AI로 업무를 자동화한다고 해서 곧바로 성과나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채용 업무에서도 산출물과 성과 간의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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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준 웍스피어 대표이사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흐레카 26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웍스피어 제공]

AI를 인사·채용 업무에 적용해온 기업들의 경험도 이어졌다. 이동훈 LG AI연구원 HR 상무는 '비전과 역량에 기반한 고성과 AI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역량을 스킬 단위로 정량화해 직무 레벨을 진단하고, 이를 보상·채용 기준과 연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영주 LG유플러스 HR AX TF 리드는 'AX 시대 HR 변화 전략과 AX 추진에서 얻은 시사점'을 통해 채용 AI 활용 시 요구되는 제도 환경과 실무적 유의점을 짚었다.

잡코리아는 강연 중심의 '흐레카 컨퍼런스'와 소규모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흐레카 밋업'을 함께 운영하며, 인사이트 공유와 실무자 간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은혜 웍스피어 인사이트전략팀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채용·HR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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