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다국어 서비스 출시…외국인 주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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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다방〉

다방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겨냥한 다국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다방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등 30개 이상 언어로 플랫폼 정보를 실시간 번역해주는 '외국인전용관'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외국인전용관은 매물 상세 정보부터 보증금, 월세, 관리비 등 임대차 계약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30개 언어로 제공한다. 외국인 이용자와 공인중개사 간 소통까지 지원한다. 이메일 소통을 선호하는 외국인 이용자 특성을 고려해 이메일 기반 문의 기능에 실시간 번역 기능을 적용했다. 외국인 이용자가 작성한 문의가 공인중개사에게 실시간으로 번역돼 전달되며, 공인중개사의 답변 역시 이용자의 언어로 번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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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외국인전용관' 화면 갈무리.

다방이 외국인 전용관을 출시한 것은 국내 체류 외국인과 외국인 유학생 수 증가세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278만명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외국인 유학생은 약 30만명으로 전년보다 17.1% 늘었다.

다방 관계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외국인 이용자는 국내 임대차 정보와 부동산 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데다, 언어의 장벽으로 계약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워 임대차 거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면서 “외국인전용관을 통해 국적이나 언어와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한 부동산 정보와 서비스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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