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센스, IFA 2026서 색 재현·눈 편안함 앞세운 디스플레이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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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센스. 사진=하이센스

글로벌 가전·전자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하이센스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6'에서 유럽축구연맹(UEFA)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 'UEFA 유로 2028' 공식 파트너로 나선다고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6'에서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디스플레이와 레이저, 오디오 신제품을 선보였다. 화질과 시청 편의성, 사운드를 한데 묶어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하이센스는 이번 'IFA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도 여러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사운드바 'UX1'이 수상자에 선정됐고, 116형 미니LED TV '116UXS'와 'UR8' TV, 레그자(REGZA) RGB 미니LED TV ZX 시리즈, 레이저 프로젝터 'XR10'이 영예 수상자로 뽑혔다.

유럽에서 데뷔를 치른 하이센스 116UXS는 크로매직 2.0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RGB 미니LED 제품이다. 116UXS에 적용된 4색 백라이트는 적색과 녹색, 청색에 시안 전용 광원을 추가한 4색 구조로, BT.2020 색영역의 110%를 구현한다. 116UXS는 팬톤 검증 RGB 미니LED 인증과 팬톤 컬러 인증을 모두 획득해 색 성능을 입증했다. 여기에 최대 1만 니트 밝기와 '하이뷰(Hi-View) AI 엔진 RGB', 옵시디언 패널을 더해 색 정확도와 명암 표현을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16UXS는 색 표현과 함께 하드웨어 차원의 시청 피로 저감 기능도 내세웠다. 적용된 저블루라이트 솔루션은 화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장시간 편안한 시청을 가능하게 하며, TUV 라인란드 로우 블루라이트(하드웨어 솔루션) 인증을 획득했다. 'UR9S'와 'UR8S' 등 2026년형 RGB 미니LED 라인업 전체도 TUV 라인란드 '아이 컴포트' 인증을 받았다. 최상위 모델에 한정하던 사양을 전 라인업으로 확대한 것이다.

하이센스와 TUV 라인란드는 IFA 2026에서 공동 행사를 열어 인증 취득을 기념했으며, 이 자리에는 헹크 피터스 TUV 라인란드 그룹 비즈니스 스트림 프로덕츠 부문 글로벌 세일즈·마케팅·커뮤니케이션 수석부사장과 소니 밍 하이센스 글로벌커머셜센터 TV 제품 마케팅 총괄이 참석했다.

소니 밍 총괄은 “이번 인증은 하이센스 RGB 미니LED TV가 더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해 준 것”이라며 “선명한 색과 눈 편안함을 함께 갖춘 화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시청 편의성은 레이저 제품군으로도 이어진다. 레이저 프로젝터 'XR10'과 레이저 시네마 'PX4 프로', 레이저 TV 'L9Q 프로'가 TUV 라인란드 '아이 컴포트' 인증을 받았다. 'C3' 시리즈 등을 더해 대화면 라인업도 넓혔다.

하이센스는 이러한 혁신이 더 편안하고 선명하며 몰입감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해, 일상의 경험을 더 밝고 즐겁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RGB 미니LED TV 'UR9S'와 'UR8S', 레이저 프로젝터 'XR10'과 'C3' 제품군은 올해 4분기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한편 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는 180여 개국에서 사업을 펼치는 가전·전자 기업으로, 멀티미디어 제품과 생활가전, 지능형 IT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6년 1분기까지 100형 이상 TV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지켰다. RGB 미니LED를 처음 선보인 기업으로 차세대 RGB 미니LED 기술 개발도 이끌고 있다. 2026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하이센스는 글로벌 스포츠 후원을 전 세계 소비자와 만나는 통로로 삼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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