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경남 통영 전체로 특별재난지역 확대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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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남부지방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통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4일 “이 대통령이 경상남도 통영시 전체에 대해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오늘 18시경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남도 거제시와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다만 한산도·사량도 등 통영 내 일부 도서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되면서 논란이 됐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난 8월 21일 경상남도 거제시 전체와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것에 이은 후속 조치”라며 “특히 이번에는 피해 규모가 컸던 점을 고려하여 국민들의 피해가 누락 없이 집계되도록 피해 신고 기간을 대폭 연장하여 접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지원하여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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