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환경재단과 함께 제주 지역 35개 매장에서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 컵을 많이 사용할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기간 개인컵으로 제조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존 개인컵 혜택과 함께 구매한 음료 수량만큼 '업사이클링 우유팩 메모패드'를 증정한다. 개인컵 이용 고객은 기존과 같이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주 지역의 개인컵 사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제주 스타벅스에서 판매된 음료 약 6잔 가운데 1잔이 개인컵으로 주문됐다. 일반 매장 평균과 비교하면 약 2.6배 높은 이용률이다.

이번에 증정하는 메모패드는 대전과 청주 스타벅스 매장에서 회수한 우유팩을 재활용해 제작했다. 표지에는 우유팩 재생원료를 약 30% 함유한 재생 종이를 사용했다.
스타벅스는 우유팩 회수와 업사이클링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10월 대전 58개 매장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청주까지 수거 지역을 넓혔다. 현재 87개 매장에서 우유팩과 멸균팩을 분리 회수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수거한 종이팩은 약 87톤이다. 이를 노트와 엽서, 메모패드 등으로 재활용했다.
제주세화DT점에서는 판매 품목당 300원을 환경기금으로 적립해 플로깅과 환경 강연, 환경 영화제 등 지역 친환경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ESG팀장은 “일상 속 개인컵 사용이 자원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스타벅스 비즈몰'에서 추석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업 임직원 선물이나 단체 증정품, 사내 행사 경품 등을 목적으로 스타벅스 카드와 굿즈를 대량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채널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