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시설관리경영시스템(ISO 41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41001은 시설관리 체계와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요구사항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시설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임직원과 고객, 파트너사 등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시설관리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롯데홈쇼핑은 안정적인 방송 운영과 시설 안전성,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ISO 41001 인증을 추진했다. 일반 업무시설과 달리 홈쇼핑 사옥은 방송 제작과 송출에 필요한 주요 설비가 상시 가동되는 만큼 체계적인 시설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시설관리 용역사와 매월 정기 간담회를 열어 시설 현황과 조치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냉온수기와 냉동기, 비상발전기 등 주요 설비의 이력카드도 통합 관리한다. 설비별 생애주기비용(LCC)을 기반으로 점검과 정비 시기를 관리해 방송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 리스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앞으로 시설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사옥 이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방송 제작·송출 시설과 업무공간이 함께 운영되는 복합 시설인 만큼 체계적인 시설관리는 방송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면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시설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임직원과 고객, 파트너사가 신뢰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실적 개선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TV홈쇼핑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모바일과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냈다. 올해도 모바일·라이브커머스 등 비TV 채널 경쟁력을 높여 수익성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