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협력사들과 소재·부품 상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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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왼쪽 네 번째)이 2일 경남 양산 화인테크놀리지 본사에서 열린 '2026 동반성장 소통포럼'에서 권혁석 엠케이켐앤텍 대표(〃 다섯 번째),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 세 번째)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2일 경남 양산 화인테크놀리지 본사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26년 협력사 현장방문 소통포럼'을 열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소통포럼은 인공지능(AI)·전장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생을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 등 동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AI 시대는 아직 1월 1일에 불과하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AI가 이끄는 성장과 혁신은 거스를 수 없는 필연적인 흐름”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삼성전기 경영 현황과 사업부별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AI·서버, 전장 등 고성장 시장을 겨냥한 부품 기술 차별화를 강조하며 협력사와 전략적 협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사장을 비롯한 삼성전기 주요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40여 명은 화인테크놀리지 제조 현장도 둘러봤다. 삼성전기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협력사 맞춤 지원 및 실질적 상생 과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연 매출 10억원대부터 1조원대 기업까지 국내외 약 900여개 협력사와 거래하고 있다. 이 중 국내 핵심 부품 업체 40개사가 협력사 협의회인 '협부회'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협부회는 1986년 결성된 뒤 40년간 운영되고 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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