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CGV 팝콘 편의점 상품화…'시네마 팝콘' 시장 연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브랜드와 협업해 영화관에서 즐기던 팝콘을 편의점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3일 CGV 협업 상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롯데시네마와 협업한 팝콘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첫 상품은 'CGV팝콘바질어니언맛'이다. CGV의 대표 시즈닝 팝콘인 '바질어니언팝콘'을 편의점 스낵으로 구현했다. 바질의 향긋한 풍미와 어니언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담았다.

상품에는 CGV 영화 관람과 연계한 랜덤 쿠폰도 동봉한다. 쿠폰은 100% 당첨 방식이다. SCREENX 관람권과 일반 영화 관람권을 비롯해 스몰세트·탄산음료·팝콘 무료 쿠폰, 영화 2000원 할인권, 콤보 3000원 할인권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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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이번 제품은 팝콘 구매에서 영화 관람으로 이어지는 소비 경험을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편의점에서 영화관 인기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하고 쿠폰을 통해 영화와 팝콘, 음료 등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CGV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한다. 국내 주요 시네마 브랜드의 대표 팝콘을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훈 세븐일레븐 스낵팀 상품기획자(MD)는 “영화관 인기 팝콘을 편의점 상품으로 재해석하고 영화 관람 혜택까지 결합한 새로운 상품 경험을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의 대표 상품과 콘텐츠를 편의점 방식으로 재해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최근 편의점 택배 경쟁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즉석식품과 간편식 등 먹거리 상품군에서도 차별화된 협업 상품을 확대하며 오프라인 점포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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